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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 7개월 연속 상승, 11.2% 반등

时间:2023-12-06 15:25:31 出处:休闲阅读(143)

지난해 22% 하락했던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올들어 7월까지 11% 올라 하락폭의 절반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남산에서 내려다 본 시내 아파트의 모습. 뉴스1

지난해 22% 하락했던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올들어 7월까지 11% 올라 하락폭의 절반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남산에서 내려다 본 시내 아파트의 모습. 뉴스1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지수가 7개월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올해 누적 상승률은 11.2%인데,서울아파트실거래가격지수개월연속상승반등뮤직 카우 금감원 7개월 만에 지난해 하락분(22.2%)을 절반 이상 회복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는 지난달보다 1.11% 상승했다. 1월 1.10%, 2월 2.14%, 3월 1.44%, 4월 1.57%, 5월 1.42%, 6월 1.89% 상승한 데 이어 7개월 연속 상승세다.

경기도 아파트 실거래가격도 이달 1.07% 올랐다. 역시 2월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누적 상승률도 6.13%를 기록했다. 인천도 1.51% 올라 지난해 12월보다 4.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거래가격지수는 지수산정 기간 중 실거래 신고가 2회 이상 발생한 동일주택의 가격 변동률과 거래량으로 산출한다. 미국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케이스-실러 지수와 산출방식이 유사하다. 실거래 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민이 체감하는 집값 변동성에 근접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거래량이 적을 때에는 일부 비정상적인 거래 때문에 수치가 왜곡될 수 있다는 한계도 있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 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 한국부동산원

실거래가격지수 상승은 올해 초 정부가 잇달아 규제 완화에 나서면서 매수심리가 살아난 영향이 크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최고가 거래 평균은 11억1599만원으로 비교 시점인 2021년 하반기(7∼12월)∼2022년 상반기(1∼6월) 12억6695만원의 88.1% 수준까지 회복했다. 경기와 인천의 아파트값 회복수준은 같은 기간 대비 각각 82.3%와 82.1%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경우 용산구(96.7%), 강남구(95.5%), 서초구(93.4%) 등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의 가격 회복이 빨랐다.

이렇듯 집값 반등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앞으로도 이런 흐름이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아파트값 상승세에 집주인들이 높은 호가를 부르는 상황에서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성동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호가가 오르면서 지난달 전부터 매수 문의 자체가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매물은 쌓이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7만2645건으로 한 달 전(6만8777건)보다 5.6% 늘었다. 7월 들어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3850→3593건)가 감소했고, 실거래가지수 상승 폭(1.89→1.11)도 둔화했다. 늘어나는 가계 부채에 대출 규제가 강화된 것도 집값 상승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금리 인상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도 여전하다”며 “매도 호가 역시 많이 올라 추격 매수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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